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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덕후의 눈을 번쩍 뜨이게 했던바르셀로나 문구점 Papirvm그리고 Papirvm 바로 옆집의알록달록한 발레리나 슈즈스페인 브랜드 Camper에서반값에 건진 남표니 운동화그리고 카탈루냐 아니면대체 어디서 사겠나 싶은 Caganer까지장르는 제각각이지만바르셀로나에서 구경하기 재미있었던문구·기념품·신발 쇼핑 기록을 한데 모아봄바르셀로나에서 발견한 고풍스러운 문구점 Papirvm바르셀로나 대성당 뒤쪽 골목을 걷다가 들른문구점 PapirvmBaixada de la Llibreteria, 2, Ciutat Vella, 08002 Barcelona, 스페인매장 간판에는 Papirvm이라고 적혀 있는데 구글맵에는 Papirum이라는 상호로 등록되어 있음 온라인에서도 두 표기가 혼용되고 있음고딕 지구 한복판이라바르셀로나 대성당이나 왕의 광장 쪽을 구경하면서같이 들르기 좋은 위치였음도보 1분 거리에 양초집 Cereria Subirà가 있으니묶어서 방문하는 걸 추천추천구글맵 기준 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1:00~오후 8:00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짙은 목재로 만든 오래된 상점 프레임에검은색 간판, 금색 papirvm 글씨까지매장 외관부터 완전 내 취향♥Papirvm은 1981년에 문을 연바르셀로나의 오래된 문구점이라고 sites 함그래서인지 빈티지하게 ‘꾸민’ 가게라기보다가게 자체에 세월이 쌓인 느낌이 있었음쇼윈도 안에는 지구본이며 가죽 제품, 종이 제품들이빽빽하게 진열되어 있는데그냥 밖에서 봐도여기는 들어가 봐야 한다 싶은 가게노트 종류가 엄청 많았음패턴이 들어간 종이 커버 노트paperblanks의 앤틱/명화 시리즈 노트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양장판 노트 등특히 세계지도가 음각으로 들어간 가죽 노트는앞에서 봐도 예뻤지만옆에서 보면 두툼한 종이와 가죽끈이 그대로 보여서더 고풍스러운 느낌여권 지갑과 책갈피 등의 가죽 제품들이쁘고 가죽 질감이나 마감도 상당히 좋아 보임쨍한 핑크, 오렌지, 파랑 같은 컬러도 있었지만전체적으로 디자인이 클래식해서촌스럽거나 관광 기념품 같은 느낌은 전혀 없었음문제는 그저 가격...ㅎㅎㅎㅎ이런 류의 물건은 싸게 사려면 역시 알리나 테무인데알테 출신 제품들은 감성이 부족한 건 둘째치고가죽 제품 받고 2주는 일광욕 시켜줘야 냄새가 빠짐ㅋㅋ옛 지도, 열기구, 악보, 오래된 활자와 신문,빈티지한 재봉 도구 같은 그림이 들어간 포장지들넘 이뻐....ㅠㅠㅠㅠ가격표를 보니 한 장 6유로이건 가격보다는한국까지 무사히 가져오기 힘들다는 게 허들이었음사진 다시 보니 또 아쉬움 ㅜㅜ식물 세밀화를 사용한 카드고전적인 식물 도감 같은 그림이라이쪽도 Papirvm 분위기와 아주 잘 어울렸음.딥펜과 펜촉, 만년필 관련 제품도 꽤 있었음카운터 옆에사그라다 파밀리아와 카사 바트요, 구엘 공원 등가우디 건축물들을 일러스트로 https://sites.google.com/view/260914x1 그린 카드들이 있었는데흔한 관광지 기념품 느낌이 아니라그림체가 섬세하고 예뻤음펴서 세워놓으면 달력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형태라기념품으로도 괜찮아 보여서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이건 안 샀는데샀어야 했음.....흑구매한 Papirvm의 가죽 노트 (75유로)짙은 브라운 가죽에앞쪽을 길게 덮는 스트랩이 달린 디자인인데장식은 거의 없고 가죽 자체의 질감과 스티치가 포인트뒤쪽에는 papirvm Barcelona 로고가 찍혀 있고안에 노트는 교체 가능함이 매장은 택스리펀 불가오래된 목재 서랍장과 진열장,작은 황동 라벨 프레임, 잉크병과 카드,노트, 가죽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고풍스러운 분위기라서종이, 노트, 가죽, 펜 같은 문구류를 좋아한다면구경하는 재미 때문에라도 추천하고 싶은 곳Papirvm 바로 옆, 알록달록한 발레리나 슈즈 Atelier de BallerinasPapirvm 바로 옆에는스페인에서 만든 발레리나 플랫슈즈와가죽제품을 판매하는 가게인Atelier de Ballerinas가 있음Atelier de Ballerinas는처음에는 Kokua와 Planasnook 등의신발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시작해이후 자체 발레리나 슈즈와 액세서리를제작하는 브랜드로 확장했다고 함지금도 매장에 들어가 보면코쿠아 로고가 찍힌 신발과Atelier de Ballerinas 자체 제품이함께 진열되어 있었음발레리나 플랫뿐 아니라가방과 파우치 같은 가죽 제품도 판매하고 있음전체적으로 색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쓰는 게이 매장의 가장 상세정보 확인 큰 특징으로 느껴졌음매장 외관부터 아주 핑쿠핑쿠가게 오른쪽 벽에 붙은 간판을 보면자체 제품은 스페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다고 함이렇게 여러 켤레를 한꺼번에 놓고 보면신발가게라기보다 색상표 보는 느낌 ㅋㅋ파랑이라고 다 같은 파랑이 아니고하늘색, 터키블루, 쨍한 코발트블루부터연두, 라임, 노랑, 주황, 핑크, 빨강, 보라...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120가지가 넘는 색상과 조합이 있다고 함그리고 가죽의 질감과 광택, 무늬도 다양함매끈한 가죽부터 스웨이드, 유광,악어가죽st, 글리터, 배색 토캡까지 있었음이런 신발 있으면머리부터 발목까지올블랙으로 맞춰도 될 것 같음ㅋㅋ족저근막염 환자라서 아쉽지만 포기 ㅠㅠ스페인에서 반값 아래로 산 캠퍼 Camper 발레리나 슈즈를 보다 보니바르셀로나에서 다녀온Camper 매장 기록도 같이 남겨봄우리는 카탈루냐 광장 바로 앞 매장에 다녀옴이 근방에 온갖 SPA 브랜드의 매장이 다 있어서총알만 있으면 하루 종일 쇼핑도 가능한 동네쇼핑에 집중하느라 사진은 이것뿐 ㅋㅋㅋCamper는 스페인 브랜드라바르셀로나에서 사면 저렴하다고 하던데유로 환율이 워낙 높아서정가 기준으로는 약간 저렴한 정도였음그렇지만 한국 캠퍼는세일 품목 중 맘에 드는 모델이 별로 없었는데바르셀로나에 가니물건도 많고 세일 들어간 품목이 많았음남표니가 구매한 스니커즈는당시 한국 공식 홈페이지 판매가가30만원 조금 넘었는데91유로에 구매했고나중에 택스리펀 받은 금액이 14,137원이라(유로로 받아야 하는데 왜 원화로 상세정보 확인 들어왔는지ㅠ)한국 공홈 가격의 반값 아래로 득템한 셈직원이 사이즈 재고도 열심히 찾아주고택스리펀 서류를 꽤 친절하게 처리해줘서구매 과정 자체는 편했음스페인 여행 중 Camper를 살 생각이 있다면한국 가격과 현지 가격을 한 번 비교해보고마음에 드는 모델이 있으면현지 구매도 괜찮아 보였음바르셀로나 특산물(?) 카탈루냐 전통 인형 Caganer마지막은바르셀로나의 특산물이라고 해야 하나...카탈루냐의 전통 기념품(?)Caganer 까가네르 혹은 카가네르카탈루냐어로 cagar가 '똥을 누다'라는 뜻이라Caganer는 말 그대로 ‘x싸는 사람’ 이걸 왜 진지하게 만들어서 파는 것인가 싶지만알고 보면 카탈루냐에서 꽤 오래 이어져 온크리스마스 전통 중 하나라고 함원래는 크리스마스에 꾸미는 예수 탄생 장면인pessebre 한쪽에 놓아두던 인형으로배설물이 땅을 비옥하게 하고다시 풍요로운 결실로 돌아온다는 의미에서땅의 비옥함과 풍요, 번영과 행운을 상징한다고 함매장은 바르셀로나 시내에 여러 군데 있어서여행 중 쉽게 마주칠 수 있음빨간 모자를 쓴 농부의 모습인오리지널 버전 외에도각종 직업과 캐릭터, 유명인을 패러디한다양한 버전이 있음트럼프와 김정은이 마주 앉아 x싸는 장면 연출 가능ㅋ이걸 누가 사지 싶었지만잠깐 쇼윈도 구경하는 사이에쇼핑백 들고 나오는 사람 두 명이나 마주침 ㅋㅋ생각해 보면 이만큼 카탈루냐다운 기념품도흔치 않은 것 같기도 함바르셀로나의 이곳저곳 쇼핑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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